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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12.20 19:48 수정 : 2011.12.20 19:48

송경동 시인

‘4대강 고발’ 박은선씨 공동수상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기획자인 송경동(위 사진) 시인과 ‘4대강 현장 미술가’ 박은선(아래)씨가 ‘제1회 구본주 예술상’ 수상자로 함께 뽑혔다. 21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프레시안’ 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송 시인은 2001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노동자 시인이자 현장예술가로 활동해왔다. 지난 6월부터 ‘한진중공업 희망버스’를 4차례 기획해 해고 노동자 문제를 시민사회의 의제로 공론화하는 데 기여했으나 그는 현재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수감 중이다.


‘4대강 현장 미술가’ 박은선씨
박씨는 ‘리슨투더시티’라는 그룹 활동을 통해 도시의 생성과 소멸, 개발과 재개발 등을 회화와 입체, 사진 작업으로 담아왔다. 최근에는 컨테이너박스를 개조한 ‘스페이스 모래’를 운영하면서 4대강 공사 현장을 고발하는 예술행동 프로젝트를 벌여왔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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