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05.03 20:29
수정 : 2012.05.0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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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팝의 아이콘 모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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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팝(기타가 중심이 되는 영국 모던록)의 아이콘 모리시(사진)가 6일 저녁 7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1980년대에 그가 몸담았던 스미스는 브릿팝의 전설과도 같은 밴드다. 보컬·작사를 맡은 모리시와 기타·작곡을 맡은 조니 마, 두 중심축으로 굴러간 스미스는 스톤 로지스, 버브, 라디오헤드, 블러 등 쟁쟁한 밴드들의 음악적 스승으로 일컬어진다.
87년 스미스 해체 뒤 홀로서기에 성공한 모리시는 오스카 와일드, 예이츠 등 영국 작가들에게 영향받은 독창적이고 시적인 노랫말로 ‘브릿팝의 셰익스피어’라 불리기도 한다.
모리시는 2009년에도 정규 앨범 <이어스 오브 리퓨즐>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02)332-3277.
서정민 기자, 사진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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