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힙합 음악인 에미넘(40·사진)이 오는 8월19일 저녁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고 주최사인 현대카드가 24일 밝혔다.
에미넘은 천재적인 랩 실력과 직설적 가사로 흑인 중심의 힙합 음악계에서 백인은 성공하기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최고 자리까지 올랐다. 8천만장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렸고, 음악상인 그래미상뿐 아니라 영화상인 아카데미 주제가상 등 240차례가 넘는 다양한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예매는 새달 14일부터. (02)3141-3488.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사진 현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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