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2.11.01 14:04 수정 : 2012.11.01 14:04

싸이(35)

역대 가장 많이 본 영상 3위

‘국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영상등록 109일 만인 10월31일, 조회수 6억회를 넘기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이 본 영상 순위 가운데 3위에 해당한다. 1위는 미국의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의 뮤직비디오 ‘베이비’로 현재 조회수 7억9000만, 2위는 미국의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의 뮤직비디오 ‘온더플로어’로 조회수 6억1000만이다. 이 추세라면 싸이는 곧 제니퍼 로페즈를 따돌리고 역대 2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비버의 경우 영상 등록일자가 2010년 2월, 제니퍼 로페즈는 2011년 3월이다. 이들이 1~2년에 걸쳐 달성한 기록을 싸이는 109일 만에 이뤘다. 이미 싸이는 영상 등록 52일 만인 지난 9월에 1억뷰를 돌파한 바 있다. 그 뒤 불과 2개월 만에 1억 조회수의 6배가 넘는 조회수를 달성한 셈이다.

싸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6억뷰 돌파! 우하하하!”라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누리꾼들도 싸이의 신기록 행진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toto***는 “싸이 강남스타일 6억 조회수 돌파했다! 레이디 가가도 하지못한 걸 싸이가 해버렸네, 이젠 한국에서 싸이는 넘사벽이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하지만 싸이는 이번에도 빌보드 1위 등극에 실패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음악순위 차트인 빌보드에서 6주째 2위에 머물렀다. 여전히 1위를 가로막고 있는 건 인기밴드 마룬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였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