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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11.05 19:54 수정 : 2012.11.05 19:54

한국 출신 지휘자 김보미(35)씨가 5일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 500년 역사상 첫 여성이자 아시아인 지휘자로 임명됐다.

지난 9월 빈의 무지크페어라인에서 취임 이후 첫 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친 김씨는 모차르트반을 맡아 내년 아시아 순회공연을 할 예정이다. 빈 소년합창단은 하이든·모차르트·브루크너·슈베르트반으로 나뉘어 연중 300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한다.

연세대 교회음악과를 졸업한 김씨는 독일 레겐스부르크 음대에서 수학한 뒤 현재 빈 국립음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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