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2.25 11:58
수정 : 2012.12.25 11:58
인도 빈만가의 어린이로 구성된 바나나합창단(사진·단장 겸 지휘자 김재창)이 28일 고양시 일산의 해솔초교에서 바나나 콘서트를 연다.
‘또래의 한국 친구들을 위해 부르는 노래’를 제목으로 한 이날 콘서트는 뭄바이 인근 푸네의 슬럼가에도 재밌고 신나게 자라는 바나나 합창단 어린이들이 한국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주최쪽인 월드샤프는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창단 이후 두번째 한국 순회 공연중인 이들은 27일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레빠쥬’에서 미니 콘서트와 페이퍼 토이·사진 전시회를 하고, 새해 2일에는 김은주 화백의 초청으로 떡국·세배 등 명절체험을 한 뒤 다음날 인도로 출국할 예정이다. (02)2692-9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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