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1.01 20:13
수정 : 2013.01.01 22:05
에릭 클랩턴이 1977년 발표한 다섯 번째 정규앨범 <슬로핸드>의 발매 35돌을 기념하는 앨범(사진)이 시디(CD) 두 장짜리 딜럭스 에디션(확장판)으로 발매됐다. <슬로핸드> 앨범은 대표곡 ‘원더풀 투나잇’으로 유명하다. 에릭 클랩턴이 아내 패티 보이드에게 바친 이 노래는 사실 아내의 오랜 외출 준비에 짜증이 난 상태에서 만든 것이다. 마약 사용을 비판한 가사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케인’ 등 원래 앨범 수록곡 9곡에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루킹 앳 더 레인’ 등 4곡의 보너스 트랙을 담았다. 두 번째 시디에는 1977년 영국 런던 해머스미스 오데온에서 펼친 공연 실황 중 그의 또다른 명곡 ‘레일라’ 등 9곡의 라이브 곡을 담았다.
서정민 기자, 사진 유니버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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