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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1.10 19:56 수정 : 2013.01.10 19:56

록·힙합 등 940여종 전시판매
갤러리 한켠에선 음악 공연도

대규모 인디음반 축제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레이블 마켓’이 서울 홍대 앞 케이티앤지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음반사 72곳과 개별 음악인 42팀이 참여해 2월17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다양한 음반 940여종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음악을 ‘듣는’ 경험에서 ‘보는’ 경험으로 확장한 아티스트 협업 전시 ‘환상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음악을 사랑하는 디자이너·미술가·잡지 편집장이 가상의 공연 포스터를 제작하고, 이를 음악인들이 실제 공연으로 선보이는 복합 전시 행사다. 가상 공연 포스터는 행사 기간 내내 갤러리 한켠에서 전시되고, 실제 공연은 12일부터 2월1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리더 ‘조까를로스’로 활동했던 음악가이자 미술가 조문기, 동방신기·박재범 등과 활발한 협업을 해온 팝아티스트 ‘275c’ 등이 가상 공연 포스터 작업을 했고,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 활동했던 ‘미미시스터즈랑 미남미녀’, 최근 다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박사’ 등이 공연을 펼친다. www.sangsangmadang.com.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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