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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4.22 21:00 수정 : 2013.04.23 14:00

오보이스트 함경(20)씨

오보이스트 함경(20·사진)씨가 지난 13~21일 스위스 북부 도시 무리에서 열린 ‘제1회 스위스 무리 국제 바순·오보에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밝혔다. 그는 관객상, 현대음악 특별상(하인츠 홀리거상)까지 휩쓸었으며, 우승상금 약 1만스위스프랑(1200만원)과 함께 스위스의 프란츠카펠리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게 됐다. 또 독일 포츠담 카머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 베를린필하모닉 오보에 수석 알브레히트 마이어와 이중협주곡 연주, 바젤 카머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푸숑과의 협연,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 등의 기회도 얻었다. 함경은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독일로 건너가 2008년부터 독일 트로싱겐 국립음대에서 니콜라스 다니엘 교수를 사사했으며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도미니크 볼렌베버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2009년 독일 만하임 리하르트 라우슈만 국제 오보에 콩쿠르 1위, 로취 오보에 바순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차이콥스키 음악원 국제 관타악 콩쿠르 1위 등을 거머쥐었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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