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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연극축제는 푸른 바다와 시린 계곡에서 더위도 식히면서 관극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피서법으로 알맞다. 각 축제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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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시작으로
목포세계마당축제·정선인형극제
거창국제연극제 7말8초에 열려
24일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를 시작으로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정선인형극제’, ‘거창국제연극제’가 줄줄이 열린다. 낮에는 산과 바다, 계곡과 강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재미난 연극으로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문화 피서법이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연극, 전통과 놀다 ‘전통과 극 주간’, ‘희랍극 주간’, ‘셰익스피어극 주간’, ‘젊은 연출가 전’, ‘가족극 주간’으로 나눠 24일~8월4일까지 경남 밀양연극촌에서 열린다. 올해는 ‘연극, 전통과 놀다’를 주제로 전통에 뿌리를 둔 공연미학을 탐색한다. 개막작인 풍물놀이 판굿 <배돌석이>를 비롯해 고성오광대의 <탈놀음>, 꼭두 탈놀음 <산너머 개똥아>, 재담극 <탈선 춘향전> 등은 전통 연희극의 원형과 현대적 수용을 엿볼 수 있다. 독일 튀빙겐 아동청소년극단의 <빨래하는 날>, 일본과 세네갈의 협력작품 <타카세> 등은 지구촌 다른 곳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또 <한밤의 천막극장>(김한내 연출), <세상 무슨 일이 있어도...>(오세혁 연출), 영국·프랑스 합작의 <미지의 코드>(알렉산더 젤딘 연출) 등 ‘젊은 연출가전’도 연극광들이 주목할만한 무대로 꼽힌다. (055)355-2308. stt1986.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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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연극축제는 푸른 바다와 시린 계곡에서 더위도 식히면서 관극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피서법으로 알맞다. 각 축제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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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연극축제는 푸른 바다와 시린 계곡에서 더위도 식히면서 관극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피서법으로 알맞다. 각 축제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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