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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4.29 19:14 수정 : 2014.04.29 19:14

하반영(96) 화백

국내 최고령 현역 작가로 알려진 하반영(96·사진) 화백이 ‘예술인 긴급복지지원’을 받는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29일 임파선암 투병 중인 하 화백이 기초노령연금으로 생계를 잇고 있는 실태를 확인하고 특별 심사를 거쳐 긴급복지지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 화백은 4월부터 8개월간 매달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앞서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 긴급복지지원 사업의 예산을 101억원으로 20억원 늘리고, 지원 기준이 까다롭다는 지적에 따라 소득 기준도 ‘최저생계비 이하’에서 ‘최저생계비 150%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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