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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9.14 19:08 수정 : 2014.09.14 19:11

다큐사진가 노순택(43)씨

우리 사회 갈등과 대립의 현장을 담아온 다큐사진가 노순택(43·사진)씨가 국립현대미술관과 에스비에스(SBS)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2014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뽑혔다. 사진작가로는 첫 수상이다. 심사위원단은 “사회적·정치적 이슈를 다루면서 사진작가로서의 존재의 의미를 고민했고 현장의 격렬함에도 우리의 인식을 뒤트는 유머감각이 뛰어난 점이 인상 깊다”고 평했다.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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