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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재화랑의 ‘W3‘전에 나온 비디오조각 ‘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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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대표 소장품 추모전
학고재, 중국 출품작 모아 전시
고인의 9주기를 전후해 국내에 잇따라 백남준 전시들이 차려졌다. 백남준 전시연구의 적자를 자부해온 경기도 용인 백남준아트센터는 고인의 대표 소장품들로 꾸린 추모전 ‘TV는 TV다’와 후배 소장작가들의 발굴기획전 ‘2015 랜덤 액세스’를 6월21일, 5월31일까지 마련한다. 1층에는 영상 편집 장치 ‘백-아베 비디오 신시사이저’, ‘비디오 샹들리에’ 등 고인의 티브이 구작들이, 2층에는 백남준의 전위정신을 계승한 젊은 작가들의 설치, 영상 등이 나왔다. 도 예산이 바닥나 2층을 사실상 휴관했던 터라 모처럼 전시장에 빛나는 작품들이 채워졌다는 사실이 더욱 반갑다는 반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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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의 ‘TV는 TV다’전에 나온 설치영상 ‘TV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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