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올해 공연에는 이승환ㆍ박정현ㆍ성시경이 무대를 꾸민다. 또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음악 손님으로 등장해 여러 가수의 곡을 연주한다. 세 가수가 각자 사랑을 추억하거나 사랑에 설레는 사람 등의 롤을 맡아 테마에 맞게 노래를 부를 계획. 개별 무대를 꾸미되 듀엣 및 세 가수의 하모니도 펼쳐진다. 공연기획사인 ㈜좋은콘서트는 "첫사랑과 첫눈에 대한 스토리가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또 공연 마지막 하이라이트 무대 때 제설기를 이용해 인공 눈을 뿌려준다. 4일 티켓 오픈 하루만에 4천500장이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1544-0737.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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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음악팬에게 매력을 느끼게 한다 |
'시월'로 시작하는 두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10월이라는 계절적인 요소에 보컬 실력 뛰어난 가수들의 조합으로 두 공연은 대중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매년 열려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잡은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은 '이번엔 어떤 가수가 무대에 서는지'도 관심사다.
◆ 시월애 떠나는 음악이야기 = 먼저 스타트를 끊는 공연은 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시월애 떠나는 음악이야기'. 음반 판매량으로 인정받는 그룹 SG워너비, 빅마마, 엠씨더맥스가 한 무대에 오른다.
2집 발매 15일 만에 2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빅마마는 '여자', '외길', '소리', '어게인', '거부' 등을 선사한다. 이어 엠씨더맥스가 '사랑의 시',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그대는 눈물겹다', '행복하지 말아요'와 비틀스 메들리를 열창한다. 마지막 무대는 SG워너비가 장식한다. 올해 40만장의 음반 판매로 선두인 SG워너비는 '내 마음의 보석상자',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Timeless', '살다가'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공연기획사인 ㈜프로젝트플러스는 "청량한 가을인 시월, 대중음악 팬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도록 라이브 실력이 뛰어난 가수 선정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02-562-8825.
◆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 = 미리 맞는 겨울이라는 콘셉트로, 객석에 인공 눈을 뿌려 화제가 된 브랜드 콘서트의 대표작이다.
1999년 이소라ㆍ윤종신ㆍ김현철을 시작으로 매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며 작년에는 신승훈ㆍ이수영ㆍ유키 구라모토가 함께 등장했다.
29-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올해 공연에는 이승환ㆍ박정현ㆍ성시경이 무대를 꾸민다. 또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음악 손님으로 등장해 여러 가수의 곡을 연주한다. 세 가수가 각자 사랑을 추억하거나 사랑에 설레는 사람 등의 롤을 맡아 테마에 맞게 노래를 부를 계획. 개별 무대를 꾸미되 듀엣 및 세 가수의 하모니도 펼쳐진다. 공연기획사인 ㈜좋은콘서트는 "첫사랑과 첫눈에 대한 스토리가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또 공연 마지막 하이라이트 무대 때 제설기를 이용해 인공 눈을 뿌려준다. 4일 티켓 오픈 하루만에 4천500장이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1544-0737.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29-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올해 공연에는 이승환ㆍ박정현ㆍ성시경이 무대를 꾸민다. 또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음악 손님으로 등장해 여러 가수의 곡을 연주한다. 세 가수가 각자 사랑을 추억하거나 사랑에 설레는 사람 등의 롤을 맡아 테마에 맞게 노래를 부를 계획. 개별 무대를 꾸미되 듀엣 및 세 가수의 하모니도 펼쳐진다. 공연기획사인 ㈜좋은콘서트는 "첫사랑과 첫눈에 대한 스토리가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또 공연 마지막 하이라이트 무대 때 제설기를 이용해 인공 눈을 뿌려준다. 4일 티켓 오픈 하루만에 4천500장이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1544-0737.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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