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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8.23 19:27 수정 : 2015.08.23 19:27


하얀 종이 표면이 덧없는 인생길로 변한다. 종이 위로 바느질 자국, 칼로 찢거나 구멍 뚫은 자국이 지나가고, 빛에 가물거리는 작은 인형이 종이 결들 사이를 떠돌기도(사진) 한다. 신세계갤러리 서울 본점과 부산점에 차려진 재불 작가 김명남(53)씨의 개인전 ‘빛의 묘법’에 나온 종이작품들은 인생 고비마다 소통을 갈망하며 울렁거리는 마음의 풍경을 담는다. 9월16일까지(부산은 9월14일까지). 02-31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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