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12.13 20:41
수정 : 2015.12.13 20:41
전쟁을 피해 올라간 나무 위에서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된다. 호라이 류타가 쓴 연극 <나무 위의 군대>를 강량원이 연출한다. 종전 사실을 모른 채 2년 동안 ‘전쟁과 나무 꼭대기’라는 이중의 극한 상황에서 ‘삶 자체가 영원한 전쟁’임을 느끼고, 인간이 진정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 19일~내년 2월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02)76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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