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01.10 20:49
수정 : 2016.01.10 20:49
한지의 고운 결 위에 설악산 기암괴봉들이 내려앉았다. 전통화를 전공한 임채욱(45) 사진가의 ‘인터뷰 설악산’전은 한지프린트로 섬세하게 펼쳐낸 설악산 진경들의 세계다. 굽이치는 능선과 봉정암 부처바위 등을 한지의 구김 효과를 통해 입체적으로 재현한 대작들이 눈길을 붙잡는다. 사진집도 함께 나왔다. 3월22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02)733-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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