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03.06 19:05
수정 : 2016.03.06 19:05
창밖으론 북악산 절경을, 안에서는 사진과 설치작품의 ‘궁합’을 엿본다. 서울 삼청동 누크갤러리에 차린 사진가 김도균(42)씨와 설치작가 이은우(33)씨의 전시 ‘74㎝’의 풍경이다. 바닥 높이 74㎝를 경계로 아래엔 이 작가의 미니멀한 가구구조물이, 그 위쪽엔 벽들이 만나는 수평, 수직 접점을 클로즈업한 김 작가의 사진들이 내걸렸다. 16일까지. (02)732-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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