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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재 Koncking on Heaven's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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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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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적’전 11월4일까지
다국적 기업 제품이나 기업 상표들을 갈갈이 쪼개는 조해준씨, 할리우드 영화·만화의 영웅들 싸움 장면을 그리는 신창용씨. 기존 회화 어법으로는 맞설 수 없는 ‘절대무적’의 작가들이다. 11월4일까지 쌈지스페이스에서 열고 있는 ‘절대무적’ 전은 절대권력을 동경하는 다국적 자본과 영화 이미지를 슬쩍 비트는 그림과 설치작업을 보여준다. 깨진 콜라병 조각을 봉분처럼 만들거나(조해준) 이소룡 영화의 한 장면에 작가의 상을 코믹하게 끼워넣은 그림들이다. (02)3142-1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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