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09.21 18:57
수정 : 2016.09.21 20:45
21일부터 10월10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막
김정헌, 김기라씨 등 작가 26인의 추모 작업 60여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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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선 5주기전 ‘어머니의 대지’ 전시장. 이소선의 생전 모습을 담은 김기라 작가의 설치영상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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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고 이소선 (1929~2011)의 5주기 추모전 ‘어머니의 대지’가 21일 오후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재단법인 전태일재단 주최로 막을 올렸다. 노동자를 품은 어머니 이소선의 삶을 통해 이 시대 노동과 인권, 민주, 여성이란 의제를 성찰해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김정헌, 신학철, 최병수, 김기라, 양아치 등 원로 중견 소장 작가 26인(팀)이 고인을 떠올리며 작업한 회화, 조각, 영상 장르의 신작과 80년대 이래의 노동미술 작품 60여점이 나왔다. 10월10일까지. (02)3672-4138.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전태일 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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