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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8 17:50 수정 : 2006.01.19 13:48

2006 이미자 모정 사랑하나 콘서트

22일 오후 3시·6시/부산 시민회관 대극장

‘엘레지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이미자의 새해 첫 콘서트다. ‘동백 아가씨’ 등 인기곡을 모아 어머니의 품 같은 따뜻한 공연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1959년 19살에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그는 낭랑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2년엔 평양에서 공연했으며 지난해엔 윤도현과 함께 ‘동감’이라는 주제로 무대에 섰다. 부모와 함께 보면 좋을 공연이다. 1588-0881.

장우혁 콘서트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장군의 역습’

21일 오후 6시/대구 무역전시관, 2월11일 오후 7시30분/부산 사직체육관, 2월18일(토) 오후 7시30분 /수원 실내체육관


지난해 나온 솔로 앨범 <노 모어 드라마>를 내놓고 장우혁이 벌이는 첫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선 새 앨범 수록곡 뿐만 아니라 ‘에쵸티’, ‘제이티엘’ 시절 인기곡도 부른다. 멘트를 줄여 말 솜씨 보다는 화려한 춤 솜씨를 뽑낸다. 중간에 대기실까지 몰래 카메라가 쫓아가 관객들의 재미를 보탠다. 공연마다 초대 손님이 바뀐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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