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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집쟁이 딸’ 강화혜씨 재일동포 3세 서민코믹발레 주인공
    의심할 겨를 없이, 발레는 귀족들의 문화다. 그것은 발레가 태동한 16세기 프랑스 궁정에서만이 아니라, 국내총생산(GDP) 세계 11위를 자랑하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2005-10-12 18:55
  •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인 심연
    “그럼, 이제 어떤 무기를?” ‘손님’의 대사가 끝나기 무섭게 암전이 찾아든다. ‘딜러’와 ‘손님’이 폭포수처럼 주고받던 ‘철학적 만담’은 그렇게 끝난다. ‘이제 뭔가 보여주려나?’하고 ‘견뎌왔던’ 관객들은 뒷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 ...
    2005-10-12 18:54
  • 예술의 전당 하우스매니저
    편안한 관람 위한 ‘무대 뒤 조율사’ 지난 9일 저녁 6시15분께 예술의전당 음악당 건물에 들어서자 로비 한켠에 무전기를 손에 들고 서있는 짙은 양복차림의 한 사내가 눈에 띠었다. 그는 귀...
    2005-10-12 18:32
  • ‘탱고의 전설’ 파블로 베론 초청공연
    탱고 마니아들은 말한다. “탱고는 춤의 종착역”이라고. 지난 8일 밤 11시 서울 서초동 토탈댄스협회 스튜디오에는 150여명의 땅게로스(아르헨티나말로 ‘탱고를 추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2005-10-12 18:23
  • 삼성박물관 ‘리움’ 개관 1돌…영상설치작가 ‘매튜 바니’ 전
    세계적 스타작가인 미국의 매튜 바니(38)는 사교장의 쇼무대처럼 변해가는 세계 현대미술 동네에서 뜨는 작가의 전형을 대변한다. 사방 팔방으로 튀는 개념만 머리 속에 넣고 몸의 일거수 일...
    2005-10-12 18:11
  • 10월 13일 화제의전시
    청계천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 ◇…지난 1일 청계천 복원에 맞춤하는 중견, 신진작가들의 전시가 줄을 잇는다. 서울시립미술관 본관(02-2124-8928)에서는 30일까지 기획전 ‘2005청계천을 거닐...
    2005-10-12 18:10
  • 10월 13일치 새앨범 - 셰릴 크로
    셰릴 크로 여성 창작 음악인으로 자리를 굳힌 셰릴 크로의 5번째 앨범이다. 음악 교사로 일하던 그는 마이클 잭슨의 공연에서 코러스를 맡아 데뷔하게 됐다. 첫 앨범 으로 1993년 그래미 ...
    2005-10-12 17:28
  • 관람료는 ‘소리’ 울림 만큼만
    최소리와 자유인 콘서트 ‘벽(癖)’ 15일 저녁 7시/서울 세종대 대양홀, 21~26일 평일·토요일 저녁 8시, 일요일 오후 6시/서울 청담동 씨어터드림 록밴드 ‘백두산’의 드러머였던 최소리...
    2005-10-12 17:27
  • 사랑 한뼘 평화 한뼘, 제주소년 두번째 앨범 ‘피스’
    그들의 어쿠스틱 기타는 마음을 발그레하게 물들인다. 포크 듀오 ‘재주소년’의 유상봉(22), 박경환(21)은 두 번째 앨범 에서 섬세한 선율의 그물로 첫 사랑의 설렘부터 쓰라림까지 고스란히 ...
    2005-10-12 17:24
  • 인디음악에 ‘감전’ 관객 몸떨다
    광명음악밸리축제가 한창인 지난 8일 광명시민운동장은 밤 11시30분이 되도록 붐볐다. ‘인디뮤직 10년사’라는 이름으로 6시간 동안 10여개 밴드 공연이 줄이었는데 관객은 좀처럼 발길을 돌...
    2005-10-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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