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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철…통통 튀는 재주꾼, 느긋한 일상으로
    이한철(34)은 보기 드문 재주꾼이다. 1993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이듬해 대학가요제에서 데뷔한 뒤 온갖 장르를 맛봤다. 펑크, 모던록, 라틴…. 솔로로 활동하다 듀오 그룹 ‘지퍼’를 만들더...
    2006-01-18 17:56
  • 제임스 브라운·존 스코필드 2·3월 내한공연
    2·3월 솔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이 마련됐다. ‘거장’이란 이름이 무색하지 않은 두 음악인, 제임스 브라운과 존 스코필드가 펑키한 리듬의 마력을 펼쳐 보인다. 솔의 쫄깃한 고...
    2006-01-18 17:54
  • 70년대 가요계의 다니엘 헤니
    1970년대 후반 이른바 트로트 고고 붐은 지난 회에 살펴본 최헌 외에도 여러 스타들을 낳았다. 그 가운데 윤수일과 함중아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들을 설명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
    2006-01-18 17:51
  • 소극장 맞춤형 뮤지컬 ‘슬픔 혹은’·‘결혼’
    뮤지컬 열풍이 소극장마저 삼킬 태세다. 이러다 연극은 씨가 말라버릴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고개를 든다. 문제는 ‘뮤지컬이 소극장에 맞는 장르냐’ 하는 것이다. 뮤지컬 인기의 비결은 화...
    2006-01-18 17:43
  • 리뷰 - 정명훈과 서울시향 ‘베토벤 교향곡’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올 한 해 베토벤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지난 13일 그 첫 무대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찾았다. 정명훈은 이미 프랑스 국립 라디오 필...
    2006-01-18 17:42
  • 허승연씨 “리스트 머문 곳 찾아가 그의 숨결 느꼈죠”
    10대 시절부터 파리 사교계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스물네살의 피아니스트 프란츠 리스트(1811~86)는 여섯살 연상의 유부녀 마리 다구 백작부인과 함께 스위스로 도피여행을 떠난다. 동양인 ...
    2006-01-18 17:31
  • 아줌마극단 ‘애둘란’ 창단공연 연습실
    세상에 못 말릴 것이 광대가 되려는 사람들이다. 넘쳐나는 ‘끼’를 주체못해, 남들 앞에 내보여야 직성이 풀리는 ‘배우 지망생’들. “다리 몽둥이가 부러질 뻔했다”든가, “머리를 깎이고 한달 ...
    2006-01-18 17:15
  • 김태원 춤평론가회 신임 회장
    한국춤평론가회는 김태원(53·사진) 편집인을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8월 말까지 동아대에서 무용이론전공 교수로 재직했다. 저서로 등 8권의 ...
    2006-01-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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