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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그려보세요!”
- 얼마 전 그림 그리러 나가는 길에, 동네 할머니 한 분을 만났다. 3년 전 그린 적 있었던 70년 된 한옥집의 주인이었다. 대문 앞 골목길에 앉아 그리는 나를 신기한 듯 구경하고, 집 안으로 ...
- 2017-08-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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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계 변호인’ 이양구 윤영선연극상 수상…“블랙리스트, 누가 했는지 규명해야”
- 올해 윤영선연극상 수상자로 작·연출가 이양구가 선정되었다. 2007년 타계한 윤영선은 <키스>, <파티>, <여행>, <임차인> 등의 연극을 쓰고 연출했던 작·연출가로, ...
- 2017-08-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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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뚜라미 울면 음악공연 보러 가요
-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속담이 있다. 속담처럼 처서가 지나면 모기와 파리가 사라지고 귀뚜라미가 등장하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 가을은 공연하기도 공연 보기도 ...
- 2017-08-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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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행작 내도 적자…공연계 모순 혼자 떠안아
- 지난 21일 명망 있는 공연제작자의 부고가 공연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공연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최진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김수로 프로젝트’로 알려진 아시아브릿지...
- 2017-08-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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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장과 책장, 한지로 펼치는 21세기 한국화의 새 지평
- 이 목욕도는 작가가 현장의 사실성을 옮기려고 벌인 치열한 고투를 보여준다. 욕조 안에서 한 남자가 등을 내보인 채 몸을 씻는 장면이다. 물을 좍좍 끼얹으며 등진 모습으로 서 있는 알몸뚱...
- 2017-08-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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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 기억상실’이란 현대병…“도시가 클수록 마음 아파요”
- “이스터섬의 마지막 나무를 자른 사람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문명사가인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어느 날 강연에서 한 학생에게 질문을 받았다. 이스터 문명은 각 부족이 경쟁적으로 모아이...
- 2017-08-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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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전 강제이주 고려인들 ‘원형 아리랑’ 들으니 더 애절”
- [짬] 정선 아리랑박물관 진용선 관장
“나운규 이전 ‘아리랑의 원형’ 음원을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1937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된 고려인들이 즐겨 불렀던 ‘아리...
- 2017-08-2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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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공간의 성범죄, 유죄일까 무죄일까
- 가상공간의 범죄는 유죄인가, 무죄인가?
29일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는 ‘인천 8살 초등생 유괴·살해 사건’. 가해자로 기소된 두 소녀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서로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 2017-08-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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