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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9 16:09 수정 : 2005.06.29 16:09

매월 넷째주 금요일날 콘도가 만원이다.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초.중.고교가 매월 넷째주 토요일 휴교를 하면서 금요일에가족 단위의 콘도 객실 투숙률이 치솟고 있다.

28일 한화리조트에 따르면 지난 3∼5월 전국 11개 휴양지의 콘도 객실 투숙률을조사한 결과 넷째주 금요일 9천808실이 예약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가 증가했다.

또 이 기간 다른 주 금요일의 투숙률 비해서는 40%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한화리조트는 덧붙였다.

지역별로 수도권 인근의 휴양지보다 제주나 경주 등지의 콘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제주 콘도는 97%, 수안보는 99%, 산정호수 는 97%의 투숙률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20%의 신장률을 보였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자녀 학교가 휴업하는 토요일을 끼워 2박3일의 연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투숙객이 늘었다"면서 "최소한 2주 전에 예약을 해야 객실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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