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10.07 15:15
수정 : 2005.10.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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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 가을단풍과 등산객.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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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이 가을 여행지로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설악산으로 나타났다.
7일 인터넷 여행사 넥스투어(www.nextour.co.kr)에 따르면 최근 회원 1천370명을 대상으로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국내 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설악산이 26.3%로 제주도(23.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의 봉평이 22.6%로 3위였고,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지로 갈대숲이 우거진 충남 서천의 신성리가 13.1%로 4위였다.
이밖에 섬(10.9%)과 동강(3.6%)이 각각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숙박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펜션이 48.2%로 가장 많았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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