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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가 길과 바꿔먹은 ‘지중해의 별미’
- 스페인음식점 ‘알바이신’의 주인 정세영(46)씨는 우선 율 브린너처럼 밀어버린 머리가 눈에 번쩍 띄는 사람이다. 알바이신은 스페인 그라나다 지역의 언덕 이름으로, 그 유명한 알람브라궁전...
- 2008-03-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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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이 몇십 분만에 담배 한 갑 다 피웠다
- 카메라로 먼저 ‘시식’…인터넷 올려 입맛 유혹 음식 얼굴 시시각각 바뀌어 ‘순간 포착’ 필수
어느 요리사의 작업실.
형형색색의 접시들이 가지런히 늘어서 있는 찬장을 뒤로 한 채 ...
- 2008-03-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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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향의 맛집] 산들산들 봄바람 한 입, 탁 트인 풍경 한 입
- [박미향의 맛집] 옥상 맛집들
어릴 때 형제가 많은 집은 형제가 친구다. 싸우고 다투고 웃고, 형제애는 곧 우정으로 변한다. 형제들과 숨바꼭질하다보면 오빠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
- 2008-03-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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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향의 맛집] 봄나물 조물조물, 입안이 아롱아롱
- [박미향 맛집] 예장동 ‘산채집’
참기름 마늘 되도록 적게 넣어 풀향기 그대로자글자글한 ‘과일소스 해산물볶음’ 안주 제격
집을 나설 때 어떤 신발을 고를까 고민한다. 하이힐, 굽...
- 2008-03-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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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을 찾아서] “우리동네 사람덜은 삼겹살 몰라요”
- 정육점을 나와 만물상회, 싱싱야채 앞을 지나 부리나케 걸어가면서 최주형(56·전직 공무원)씨가 말했다.
“그 뭐래요. 안 보이던 동네 사람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나타나 돌아댕기는 느낌이...
- 2008-02-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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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한 메뉴/야크치즈] 허영만이 허한 술집, 산사나이 맛
- 떠들썩한 곳에는 왠지 가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식객>이 그랬다. 최근까지 영화로 만들어진 만화가 허영만의 작품 <식객>. 몇 년 전 그 이름을 달고 인사동에 맛집이 생겼다....
- 2008-02-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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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향 맛집/쯔쿠시] 만개의 사랑 만개의 맛, 그 설렘
- 나이 든 이들이 흔히 사랑은 화학으로 시작해서 주판알 튕기는 경영학으로 끝난다고 한다. 처음 그 누군가가 찡하게 다가오는 순간, 온 몸에 작용하는 미묘한 화학적인 ‘당김’은 정말 환상적...
- 2008-02-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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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뿐인 사랑 녹아 행복 ‘쫀득’
- 오스트리아 요리사 ‘콩깎지’ 씌어호텔 총주방장 거쳐 교수 하다 첫눈에 ‘화학작용’국내유일 정통요리…야채 넣은 쇠고기말이 푸짐
“이제 밤도 깊어 고요한데 창밖을 두드리는 소리/시간은...
- 2008-01-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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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갤러리 공연’서 고독을 관람하다
- 어렸을 땐 할머니와 같이 방을 썼다. 대가족이 함께 살았던 예전엔 대부분 그랬다. 혼자만의 방을 갖게 된 것은 언니들이 대학공부를 하려고 집을 떠났던 사춘기 시절부터였고, 아마 그 때부...
- 2008-01-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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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바닥에 지지면서 돔배보쌈 한입 쏘옥~
- 매년 12월이 되면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게 된다. 누구와는 더 가까워졌는지, 누구와는 소원해졌는지. 몇 명은 머리 속에서 ‘정리’가 안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이 방법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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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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