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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6.04 10:19 수정 : 2010.06.04 10:19

자료제공 : 청담면옥

27년 전통 얇고 긴 산봉냉면 면발 그대로,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게

전통의 맛집 강자가 우글대는 맛집 1번지 도산대로 사거리에 또 하나의 강자가 나타났다. 간판 이름은 청담면옥.

대범하게 문을 연 맛집의 정체는 무엇일까 궁금해 주 메뉴인 냉면을 주문하자 바로 그 정체를 알 수 있었다.

냉면 하나로 강남 미식가를 사로 잡았던 바로 그 산봉냉면이다.

산봉냉면은 지금은 사라진 그랜드백화점 지하 상가에서 문을 연 후, 얇고 쫄깃한 면발로 강남 일대에 산봉 매니아를 형성하며 크게 인기를 끌었던 냉면 맛집.


가장 큰 특징인 얇은 면발은 이 집의 음식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다.

면발이 얇다는 것은 음식에 대한 이 집 대표의 철학을 보여준다.

면발은 얇을수록 서로 엉겨붙기 때문에 주문 전 미리 뽑아 놓을 수 없고, 전분 반죽도 보통 냉면보다 2배 이상 더 해야만 입자가 고아져 면발을 뽑는 창을 통과할 수 있다.

청담면옥 정수원 대표는 ‘그날 준비한 재료는 모두 당일 처리한다’는 어머니의 원칙을 27년 간 고수하고 있다.

이 집의 얇은 면발을 배우기 위해 대형 전분 회사들도 달콤한 제안을 하며 삼고초려했지만 정 대표는 모두 물리쳤다.

27년의 세월따라 변한 것이 있다면 고급화된 인테리어와 좀 더 단백해진 육수.

정 대표는 냉면의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을 우려내는 한편,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 자극적인 조미료를 최소화 했다.

냉면 외 메뉴로는 갈비탕, 보쌈, 갈비찜, 산채 비빔밥도 준비했고, 식재료는 모두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한다.

인테리어는 냉면 집답게 시원스럽고, 한정식 집처럼 고급스럽다.

산봉냉면의 27년 전통과 세련된 강남의 분위기를 담아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컨셉으로 표현했고, 영화 미술 감독 윤주훈 씨가 설계했다.

가마, 창호 등 한국 전통을 맛깔스럽게 보여주는 식당 내 오브제는 예부터 실제 사용되었던 물품을 가져와 고급스럽고, 무채색 벽면과 배경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라운지 테이블 외 3개의 조용한 룸이 있다.

Information

좌석:총200석, 룸 3개(12~15인)/시간:11:00~21:30/ 주차:Valet Parking / 메뉴&가격:물냉면,비빔냉면,회냉면,섞이냉면, 갈비탕, 산채비빔밥 7천원, 왕만두 6천원, 보쌈 2만3천원, 보쌈삼합 3만원, 갈비찜 小3만 中-4만 大-5만원 위치:성수대교 남단에서 도산대로 방향 직진 오른쪽 편/ 주소:신사동 623-2 2층 문의:02) 545-0415

*자료제공 : 청담면옥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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