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0.07.28 11:19
수정 : 2010.07.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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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바이오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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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니(유치), 개인 맞춤형 난치질환 치료 줄기세포로 각광
개인별 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보관이 제대혈이나 골수에서 어린이 젖니로 그 흐름이 바뀌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러 보고에서 아이들의 젖니에 가장 우수한 줄기세포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미 영국,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는 제대혈 대신 어린이 젖니를 줄기세포 은행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치아줄기세포 은행인 바이오이든(
www.bioeden.co.kr)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영국 HTA, 미국FDA 승인을 받은 믿을 수 있는 기업이다. 바이오이든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인별 맞춤형 난치질환 치료제 제공을 위해 어린이 젖니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개인별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현재 멕시코, 스페인, 그리스 등 세계 8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치아줄기세포 보관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올 7월부터 예치과가 영국의 바이오이든과 함께 젖니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줄기세포 보관을 위해 주로 제대혈을 이용해 왔다. 그러나 제대혈은 평생 한번, 아이가 태어날 때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쓸 수 없고 줄기세포의 양이 부족해 성인이 되어서는 치료효과를 바로 볼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또 골수는 성인도 쓸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배양력을 자랑하지만 추출할 때의 고통 등이 수반되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젖니에서 추출하는 줄기세포는 성인 몇 명이 거뜬히 쓸 수 있을 정도로 배양력이 우수하고, 별도의 시술 없이도 자연스럽게 빠진 이를 보관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제대혈을 대체할 수 있는 뛰어난 줄기세포의 원천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한편 한국 바이오이든 관계자는 “최근 보고된 바에 따르면 젖니에는 중간엽 등 제대혈이나 골수보다 더 생착력이 우수하고 배양력이 좋은 줄기세포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라며 “지금까지는 제대혈이나 골수를 통해 미래의 난치병에 대비해 왔지만 이제는 아이들의 젖니를 통해 미래에 대비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 바이오이든 이봉형 대표는 “이제 줄기세포 치료가 제대혈에서 젖니로 옮겨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하며, “바이오이든은 세계 최초의 치아 줄기세포 은행으로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줄기세포를 안전하게 보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젖니 줄기세포와 바이오이든 젖니 줄기세포 은행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이든 홈페이지(
www.bioeden.co.kr)에서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다.
* 자료제공 : 바이오이든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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