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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8.30 15:21 수정 : 2010.08.30 15:21

전국자연보호중앙회, 4대강 성공을 위한 3차 기원제 개최
자료제공 : 전국자연보호중앙회

지난 29일 담양 관방제림에서 4대강을 위한 3차 기원제 개최

4대강 사업이 발표 이후 끊임없이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가운데, 전국자연보호중앙회가 4대강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9일에 3차 ‘대국민 화합과 소통의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기원제는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 북쪽 제방에 조성되어 있는 담양 관방제림(영산강 줄기)에서 열렸으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 영산강을 사랑하는 영산강 지역주민들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통해 4대강 사업 성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차, 2차 기원제가 열렸던 양수리(두물머리)나 안동댐(월영공원)과는 다르게 이번 기원제가 전남 담양군에 있는 관방제림에서 열린 이유가 있다. 조선시대부터 우리 선조들이 나무도 많이 심었을 뿐만 아니라,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물과 알맞은 토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물을 인공적으로 농지에 공급해주는 관개 작업과 수리 시설을 통해 홍수나 가뭄의 피해를 막는 치수 작업을 통해 영산강 살리기를 지속적으로 해왔는데, 그 뜻을 되살리자는 의미에서 담양 관방제림에서 개최하게 된 것.


이처럼 의미 있는 기원제에 전국자연보호중앙회 청년단으로 구성된 풍물패도 참여해 4대강 사업 성공을 기원했으며, 4대강 사업의 긍정적인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즐거운 국악한마당도 열렸다.

특히 영산강을 살리기 위해 참가한 지역 주민과 관계자, 그리고 일반 시민들까지 함께 모여 ‘인간 띠잇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서 실제로 4대강 지역 주민들은 부정적인 의견보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줬다.

전국자연보호중앙회 유명재 사무총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원제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전했다.

* 자료제공 : 전국자연보호중앙회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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