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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9.06 16:46 수정 : 2010.09.06 16:46

자료제공 : 이미지한의원

많은 사람들이 튼살로 고민하고 치료를 원하고 있지만 튼살에 관한 전문 지식과 치료 이야기를 담은 책은 없었다. 신촌 이미지한의원의 홍성민 원장은 <튼살과 흉터>란 책에 튼살과 관련된 많은 정보와 진료 이야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서술했다.

첫째, 흙에도 표토와 심토가 있는데 피부에도 표피와 진피가 있어 진짜 피부는 진피라는 사실이다. 진피의 결함으로 튼살이 생길 수 있으므로 우리가 진짜 치료해야 하는 것은 튼살크림과 튼살팩과 같은 피부의 표피 관리가 아닌 튼살침에 의한 진피를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필자는 튼살 치료를 하면서 얼굴말, 뱀의 허물, 마블링을 떠올렸다. 우리 몸에 엉덩이 튼살이 있다면 얼룩말의 엉덩이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튼살 모양은 얼굴말과 흡사하다. 사람도 키나 체중이 급격히 변할 때 뱀처럼 허물을 벗는다면 튼살이 안생기지 않을까 하는 필자의 생각을 담았다. 마블링과 튼살이 관련있을까 싶지만 필자는 고기를 맛있게 해주는 고기의 마블링과 미술에서 우연의 기법을 활용한 마블링 모두 튼살과 연관성을 말하고 있다. 튼살 역시 마블링처럼 어떤 모양으로 생길지 모르는 하얀 선이기 때문이다.

셋째, 튼살의 치료 과정을 거미줄과 ‘두껍아 두껍아’ 노래에 비유했다. 파괴된 거미줄이 거미만 살아있다면 언제라도 깨끗한 거미집이 완성되듯이 튼살 피부도 재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두껍아 두껍아’ 노래처럼 ‘튼살 피부 줄게, 새살 피부 다오’로 바꿔 노래하는 것을 기대해 본다.


넷째,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문신이지만 문신은 낙인이론과 관련있다. 튼살도 과거에 살이 찐 적이 있었다는 낙인과 다름없음을 말한다. 그리고 여성 전유물인 스타킹을 신을 수 없는 종아리 튼살이 있는 여성과 관련된 의견이다. 또한 스타킹에서 좀 더 나아가 찜질방과 같이 몸이 노출된 곳에서의 데이트도 꿈꾸어 보자고 한다.

다섯째, 물고기 옆에 두드러져 보이는 옆선과 몸의 색깔을 변화시키는 동물들의 보호색은 동물들이 살아가기에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사람 피부에 나타나는 하얀 선인 튼살은 살이 쪘을 때 꼭 필요해서 생기는 것일까 하는 의문에서 글이 시작된다.

여섯째, 관상에서 튼살은 어떻게 보는지 마의상법을 공부한 저자의 개인적인 견해도 함께 담고 있다.

일곱째, 십자수와 마라톤은 튼살과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다. 그러나 필자는 십자수를 수 놓듯 튼살 피부 하나하나 섬세하게 시술해야 하는 것을 언급했다. 또한 튼살 치료는 한 두 번의 치료로 쉽게 끝나는 치료가 아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인내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를 마라톤에 비유했다

위와 같이 튼살과 관련된 비유와 발상은 좀 엉뚱해 보이지만 아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튼살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필자의 이런 발상은 신선하게 다가온다. 필자는 <튼살과 흉터> 책을 통해 튼살 치료를 단순히 보기 싫은 튼살을 없애고 아름다워지자는 관점은 물론 자신있게 옷을 입고 좀 더 당당해 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튼살 치료를 통해 삶의 질도 업그레이드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 자료제공 : 이미지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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