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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강원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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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의 영광 얻은 정태윤 교수팀, 국내외 대학에 좋은 사례로 선보여
강릉 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정태윤 교수(전자공학과)팀이 UN산하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서 선정한 ‘우수특허기술 및 사업화 성공사례’로 뽑혀 국내외 대학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67년 설립된 WIPO는 국제연합의 특별기구 16개 중 하나로 창조 활동을 증진하고 지적재산권을 전 세계적으로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한 기구로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184개국을 회원국으로 갖고 있으며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 특히 이번 ‘우수특허기술 및 사업과 성공사례’는 세계 각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특허기술에 대한 사업화 성공사례를 선정, 정보와 노하우 공유를 통해 세계 대학 및 연구기관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 지적재산권의 창출, 활용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국내에서는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IT기술의 저력이 있는 연구센터의 사례를 대표로 선정해 신청했고, 강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정태윤 교수팀이 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 등 수상 요건에 적합하여 수상자가 되었다.정교수 팀은 2007년 세계 최초로 ‘무선 센서네트워크 기반의 On-demand 영상전송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하여 ‘야외용 USN 기반 원격 모니터링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였고, 자체 개발한 USN 핵심기술을 현재 전국 12개 관련기업에 기술 이전하여 상용화 단계에 있다. 또한 기술이전 업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원천기술 개발, 기술이전 업체의 국내외 마케팅 및 시장의 요구 사항을 다시 연구팀에 피드백 하는 등 마케팅과 업그레이드된 후속 상용화 제품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였다. ‘우수특허기술 및 사업화 성공사례’ 수상은 대학기술의 기술적 가치는 물론 기술의 사업화 능력을 인정 받았다는데 의의가 크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 가운데 그 가치는 높이 평가되어도 사업화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이번 사례는 업체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파악해 노력한 결과, 상용화 직전단계의 기술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정 교수팀은 이번 수상에 대해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나라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실시 되는 USN 분야에 있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립형 R&D센터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우리나라 그린IT의 경쟁력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는 아시아태평양 최고의 그린IT융합연구센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WIPO는 이번에 선정된 총 10개국의 사업화 성공사례를 연구배경, 아이디어 창출과정, 사업화 과정 등을 기술한 성공사례집으로 출판하여, 개발도상국 대학 및 연구기관에 배포 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강원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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