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0.11.01 15:55
수정 : 2010.11.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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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UM Digital Media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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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대행사 UM (煎 유니버셜 맥켄)은 전 세계 53개국 37,6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저들의 SNS(Social Network Sevice)의 이용 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Wave 5 – The Socialisation of brands’를 발표했다.
‘Wave’는 UM에서 2006년부터 해마다 전세계적으로 실시하는 서베이로써, 전 세계 인터넷 유저들이 어떤 유형의 SNS를 어떻게 즐기고 무슨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등의 SNS 이용 행태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케터들은 SNS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내용 중 Social Media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유저들이 모바일을 통해서 SNS에 접속을 하여 다양한 활동을 한다라는 것이고, 특히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은 남성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주로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는 젊은 세대들의 전유물이라고 알려졌던 Social Media에 대한 통념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결과 중 브랜드 커뮤니티에 관하여 주목할 내용은 전체 응답자의 47%에 해당하는 유저들이 SNS를 통해 브랜드 커뮤니티를 방문하고 있으며, 30%에 달하는 유저들이 핸드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Social Media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브랜드 커뮤니티를 가입한 유저들의 72%는 해당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져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71%가 이로 인해 브랜드 구매 의향이 높아지게 됐다고 응답하였으며 63%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해당 브랜드 커뮤니티에 가입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렇게 브랜드 커뮤니티를 방문하는 이들의 가장 큰 목적은 한국과 해외 유저들 모두 신제품에 대한 뉴스나 브랜드에 대한 더욱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브랜드 커뮤니티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브랜드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남들과 공유하거나 브랜드와 관련된 무료 컨텐츠를 얻기 위해서라고 응답한 이들이 뒤를 이었다. 이와 반면에 재미를 위해서 브랜드 커뮤니티를 방문하는 이들의 비중은 한국 시장에서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마케터들은 브랜드 커뮤니티를 운영함에 있어서 다른 무엇보다도 신제품 관련 뉴스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방문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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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UM Digital Media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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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유저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의 타입은 검색 엔진(포털 사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검색 엔진을 통해서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탐색 및 지식 습득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인 또는 직업과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은 주로 메신저를 통해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SNS 이용 형태는 Twitter나 Facebook과 같은 Social Networks와 Message Board의 이용도가 높은 해외의 추세와는 다른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포털 사이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국 매체 환경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마케터들에게 브랜드 커뮤니티를 활용함에 있어서 그들의 타겟(소비자)들이 어떤 SNS를 활용하고 어떤 Social Media를 이용하는지 그리고 브랜드 특성과 타겟의 Needs를 파악하여 그들을 최고로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선택하여 접근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문의 : UM Digital Media Team 박동희 02-2186-9855 donghee.
park@umww.com
* 유니버설 맥켄 코리아 : IPG 산하 세계 유수의 글로벌 미디어 대행사로 국내에서 10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진정한 의미의 유일한 global media specialist company이다.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 모토로라, 로레알 외에 다수의 광고주들이 있다.
* 자료제공 : UM Digital Media Team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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