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0.12.16 14:31
수정 : 2010.12.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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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삼국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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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 게임은 매년 변화의 변화를 거듭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을 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거대하게 성장한 웹 게임 시장에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중들은 해마다 더욱 흥미로운 게임을 찾아 헤매고,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순간 가차 없이 다른 게임으로 옮겨 타기 때문이다.
최근 무수하게 많은 게임의 홍수 속에서도 유저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킬 수 있는 성공공식이 밝혀져 화제다. 바로 국내 웹 게임 시장에서 그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는 ‘에피소드(시나리오)’이다. 가상으로 구성한 에피소드를 게임에 접목시킨다는 개념이 웹 게임 업계에서 또 다시 주목 받으며 많은 게임 유저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시나리오 모드가 가미된 웹 게임이 유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이유는 ‘접근성’에 있다. 시나리오 게임의 경우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게임을 처음 접해보는 유저라 하더라도 특별한 어려움이나 거부감 없이 시나리오를 통해 보다 쉽게 게임에 접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유저들끼리 서로 협동하면서 보다 폭 넓은 범위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하게 적용된다. 또한 고차원적인 게임을 실천함으로서 국내서비스 안정화는 물론 중국 및 일본 등의 성공적인 해외 서비스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대중은 물론 게임 업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게임과 에피소드를 적절하게 접목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단연 ‘삼국지W’(
www.capogames.net)가 손꼽힌다. 최근 네이버 플레이넷에 진입한 ‘삼국지W’는 역사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서비스하는 웹 게임으로 장수의 시대적 활약상에 따라 매번 다른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에피소드1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에피소드2(적벽대전) 모드를 추가했다.
웹 게임개발 전문 업체 ‘스냅씽킹’의 박준영 대표는 게임과 에피소드의 결합에 대해 “웹 게임을 이용하는 대중들의 최근 경향은 단순히 1차원의 게임만을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좀 더 넓은 개념의 게임을 즐기기를 원하고 있다”며 “치열한 웹 게임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노하우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에피소드를 게임 속에 녹아내는 일”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에피소드의 개발은 게임 내 콘텐츠와 상호 연계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다. 또한 레벨별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에피소드의 등장은 유저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기 때문에 이러한 게임과 에피소드의 결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자료제공 : 삼국지W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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