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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된 헌혈증서의 일부인 495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자료제공 : 미디어윌 |
-1995년부터 연중캠페인으로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운동 꾸준히 전개해 총 26,957장의 헌혈증서 전달..
-올 한해 동안 전국에서 모은 802장의 헌혈증서 중 495장 후원회 전달
(2010-12-23)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을 발행하고 있는 ㈜미디어윌(대표:이승철)은 연중캠페인으로 1년 동안 모은 헌혈증서 총 802장 중 495장을 12월 22일(수)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백혈병어린이재단 쉼터에 전달했다.
미디어윌은 지난 1995년부터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모은 헌혈증서를 각 지역사회와 ‘백혈병 어린이 후원회’를 통해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전달해왔는데, 올해 모은 802장의 헌혈증서를 합치면 지금까지 전달한 헌혈증서는 총 26,957장이나 된다.
올 2010년 한 해 동안 전국 46개 지역의 벼룩시장을 통해 모인 헌혈증서는 총 802장이며, 이 중에서 부산/양산 벼룩시장을 통해 모아진 307장의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백혈병 환자들에게 별도로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해 발급된 헌혈증서 256만9,954장 중 회수된 것은 50만4,329장으로 회수율이 19.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한 만큼 무상으로 수혈 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가 20% 정도만 사용될 뿐 80%는 서랍 속, 장롱 속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헌혈증서는 수혈 시 장당 대략 7,000원~1만원 정도의 할인효과가 있어 수혈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된다.
벼룩시장<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 담당자는“95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7~8장의 헌혈증서를 보내 주는 분도 있고, 주변인들의 헌혈증서를 모아 수 십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보낸 열성적인 참여자도 있다”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지만 작지만 소중한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이 우리의 이웃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벼룩시장에서는 헌혈증서를 보내주는 고객에게 줄광고를 무료로 게재해주는 혜택을 제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미디어윌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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