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1.26 14:49
수정 : 2011.01.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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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픽플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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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외산 SNS계정 사이에서 토종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 ‘미투데이’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보고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기업 및 대다수의 유명 언론사에 소셜 댓글 서비스(티토크)를 제공하고 있는 픽플 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지웅)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여름부터 불거진 언론사들의 경쟁적 소셜댓글서비스 도입 이후, 초반 미미한 성과를 보였던 토종SNS '미투데이'계정으로의 로그인 비율이 2010년 10월 1.62%, 11월 3.28%, 12월 5.67%에 이어 2011년 1월에는 8.69%에 도달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픽플 커뮤니케이션즈의 티토크(
http://ttalk.co.kr) 서비스는 해당 언론사의 아이디 뿐만 아니라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SNS계정의 아이디로 댓글을 작성하여 자신의 지인들과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소셜댓글 서비스로서, 현재 티토크가 지원하는 소셜 아이디 중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야후 등 외산 소셜 계정이 주를 이루고 있기에 토종 SNS계정인 미투데이의 약진이 더욱 돋보인다.
픽플 커뮤니케이션즈의 윤영상 부대표는 "소셜 댓글 서비스가 유행을 타게된지 오래지 않아 아직은 기존 언론사 아이디로 로그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티토크의 전체 로그인 비율 중, SNS 계정으로의 로그인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미투데이와 같은 토종 소셜 아이디의 약진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며 미투데이와 같은 토종 SNS 계정 약진의 이유로는 "네이버의 영향력에 따른,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보급현황 때문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NHN의 미투데이 서비스는 2007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08년말 NHN이 인수하여 지난 해말 회원수가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산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로서, 소셜 댓글 '티토크' 서비스에서도 네이버의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나 미투데이 계정에 쉽게 연결하여 글을 남길 수 있다.
* 자료 제공 : 픽플 커뮤니케이션즈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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