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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비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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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업체 모두 수수료 없이 가격비교 직거래 서비스로 고객만족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또 다시 조용한 창업 붐이 일고 있다. 요즘 2-30대의 경우 취직이 어려운데다가, 어렵게 취직을 해도 '88만원 세대'라는 꼬리표를 뗄 수 없기 때문. 더불어 젊은 아이디어와 패기로 파격적인 사업을 론칭하면서 성공한 케이스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성공 창업의 케이스 중 입찰견적시스템을 제공하는 '비드유'가 눈길을 끈다. 비드유는 민성현 대표를 주축으로 모인 젊은 청년들이 도전한 사업이다. 비드유 민성현 대표는 " 비드경매 사이트와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이 생활화되면서 소비자들은 무엇을 구매하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며 "비드유는 서비스 가격비교 직거래 사이트로, 실생활과 밀접한 웨딩, 보험, 대출, 이사, 인테리어, 유학, 청소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가격비교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비드유의 성공창업 배경에는 시기 적절한 아이템이 있다. 하지만 이 뿐이 아니다. 민 대표는 자신이 인테리어 사업을 운영하며 업자로서 느꼈던 고충을 통해 비드유를 론칭했다.비드유는 소비자는 물론 업체들에게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이와 함께 업체뿐 아니라 프리랜서도 등록이 가능하게 했고, 수수료가 없는 소비자와 업체 모두가 윈윈하는 시스템으로 새로운 오픈마켓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무분별한 경쟁을 막기 위해 최저가격제와 견적마감일, 그리고 한 개의 견적요청서에 5개 업체만 견적에 참여하게 하는 견적참여제한 시스템도 적용하고 있다. 수수료를 받지 않고도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견적당 수수료를 받는 대신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오는 광고수익을 수익모델로 삼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따라서 소비자들은 발품을 팔지 않고 다양한 업체들로부터 견적을 받아볼 수 있어 가격비교가 용이하며, 업체의 입장에서는 서비스 판매루트가 다양해질 뿐 아니라 개별적으로 마케팅을 할 때 드는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비드유는 청년들의 젊은 생각으로 기존의 운영방식을 과감히 뒤바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냈다. 소비자와 사업자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돕는 비드유가 오픈마켓 e-비즈니스의 트렌드로서 업계에 미칠 영향이 더욱 주목된다. * 자료 제공 : 비드유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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