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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판교 H-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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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수요 탄탄 150개 점포…임차인 모집
수도권 부동산 ‘투자 1번지’로 꼽히는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 노른자위에 알짜 임대 상가가 주인을 찾고 있다.
한화건설이 판교테크노밸리 SD2블록에 짓고 있는 판교 H-SQUARE 상가다. 이 상가는 대형 첨단산업단지(판교테크노밸리)의 배후 지원시설인 판교 H-SQUARE 건물(지하4층∼지상10층 2개동)의 지하1층∼지상2층에 위치해 있다. 점포 수는 모두 150여개다.
한화건설은 현재 상반기 상가 개장을 앞두고 점포를 임대받아 직접 장사할 사람를 구하하고 있다. 판교 H-SQUARE 상가는 배후 수요가 탄탄해 판교신도시의 핵심 상권에 점포를 내려는 예비 창업자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판교 H-SQUARE 관계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상권 발전 잠재력이 워낙 높기 때문에 비수기인데도 창업 희망자들의 임대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판교 H-SQUARE는 판교신도시 주요 근린상가 가운데 배후 수요가 가장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가가 '한국판 실리콘밸리'라는 판교테크노밸리 안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다. 판교테크노밸리는 대형 첨단산업단지다. 2013년까지 IT(정보통신)·BT(생명과학)·NT(나노기술)·CT(문화산업) 관련 기업·연구소 200여개가 이곳에 새로 둥지를 틀 예정이다. 여기에 근무하는 상시 직원만 8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미 R&D센터 등의 주요시설과 일부 업체는 입주를 마치고 현재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태다. 그만큼 판교 H-SQUARE의 상권 잠재력이 크다는 얘기다. 점포 임대료가 주변보다 낮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창업 희망자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이 상가는 2009년 분양 당시 1층 기준 분양가가 3.3m²당 1,150만∼3,450만 원 선이었다. 이는 주변 상가(3.3m²당 2,200만∼4,250만원)보다 최대 20∼30% 가량 싼 가격이다. 상가의 경우 분양가가 낮으면 임대료 역시 그만큼 싸게 책정될 수 밖에 없다. 임대료가 주변 상가보다 싸면 임차인 입장에서는 가게 운영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점포(가게) 운영수익은 '매출-비용(임대료)'의 산식으로 산정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른 상가에 비해 임대료가 낮으면 낮을수록 식당 등의 점포 운영수익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상가를 분양받기 전에 주변과 비교해 고분양가 여부를 철저히 따져봐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준공 시점이 가장 빠르다는 점도 판교 H-SQUARE 상가의 장점으로 꼽힌다. 판교 H-SQUARE의 준공 예정일은 2011년 3월로 인근 상가에 비해 최장 1년 이상 빠르다. 이는 그만큼 이 상가의 점포 입점 시점이 빨라 판교테크노밸리 상권을 선점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신규 분양 상가이기 때문에 바닥 권리금이 없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강남 등의 핵심 상권에서 기존 가게를 임대하려는 보증금 외에 보통 1~3억원에 달하는 권리금(영업권 인수 대가로 지급하는 금액)을 별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판교 H-SQUARE는 신규 상가이기 때문에 권리금이 없다. 그만틈 창업 비용이 줄어든다는 얘기다. 판교 H-SQUARE 오피스 입주업체 근무자(4600여명)라는 든든한 고정수요도 예비 창업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요소다. 판교 H-SQUARE의 진가는 2009년 분양 당시 이미 입증됐다. 워낙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배후 수요층이 탄탄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분양 시작 1년여 만인 지난해 말 150여개 점포의 분양을 끝낼 수 있었다. 업체는 현재 이 점포를 임대받아 직접 점포를 운영할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판교 H'SQUARE 분양 관계자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매달 입주업체는 증가하고 있는데 주변에 변변한 음식점이 없어 대부분 인근 서현역 인근에서 점심을 해결한다”며 “지금 판교 H-SQUARE 상가에 가게를 내면 적지 않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문의 1566-8822 * 자료 제공 : 판교 H-SQUARE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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