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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3.28 17:34 수정 : 2011.03.28 17:34

자료제공 :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조각 페스티벌 ‘ISF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1’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제1회 ISF는 디지털 시대의 기술발전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조각’의 위상과 건재를 알리기 위해 전세계에서 193명의 조각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조각 축제이다.

전시는 조각의 형식과 내용에 따라서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섹션인 본 전시는 ‘Sculpture the World 세상을 조각하라’는 90명이 참여하는 부스전이다. ‘세상을 조각하라’는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고 그 시선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90명의 작가들이 미니 개인전 형식으로 이루어진 ‘Sculpture the World’는 생명의 근원부터 지금 현대인의 모습까지를 관통하는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 전시를 관람하는 동안 관람객들은 90명의 작가들의 눈을 통해 세상을 음미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두번째는 특별전 ‘All about Sculpture 조각의 모든 것’으로 현대조각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 전시에서는 프랑스의 아르망, 세자르 영국의 마크 퀸, 안토니 카로, 미국의 조엘 샤피로, 로버트 라우센버그 등 이미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작가를 포함해서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미주 국가들과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작가들, 국내 초청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특별전은 매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접할 수밖에 없는 세계 유수의 작가들 작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지는 전시가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본다’라는 행위보다는 거닐면서 자연과 함께 작품을 느끼는 야외조각전 ‘Into the Nature 자연 속으로 간 조각’ 전이다. 자연이나 도시 속의 야외조각은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조각의 개방적인 특징을 가장 잘 살린 예이다. 전시장 안에서 조각 전시에 다소 부담을 갖는 관람객이라면 자연 안에서 예술과 호흡을 하며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서울특별시와 크라운 해태의 후원으로 ‘(사)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1회 ISF 2011’에서 현대조각의 오늘을 만나보자.

전시문의)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 02.720.9101

* 자료 제공 :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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