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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에게 적합한 ‘프로 러쉬 미드 GTX Ⅱ (Pro Rush Mid GTX Ⅱ)’. 자료 제공 : 버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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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그하우스 박재정 매니저, “발목 부상 막기 위해선 직접 신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아”
- 초보자라면 발목까지 오는 미드컷 제품인 버그하우스 ‘프로 러쉬 미드 GTX Ⅱ’ 제격
- 트레킹, 일생생활에서 활용하고 싶다면 버그하우스 ‘프로그노시’, '베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조금씩 풀리면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기분 전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산행이 큰 인기다. 산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은 등산화.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적과 상황에 맞는 올바른 등산화 선택이 필수다.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www.berghauskorea.co.kr) 문정점 박재정 매니저에게 초보 등산가를 위한 등산화 선택 방법에 대해 물어봤다.
■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구입하세요”
버그하우스 박재정 매니저는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 시켜주고 발목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등산화는 단순한 신발이 아니라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꼭 필요한 등산 장비”라며 “자신에게 알맞은 등산화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직접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신어보고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나중에 자신의 발과 맞지 않아 곤욕을 치르거나 심지어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며 꼭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구매할 것을 강조했다.
등산화를 고를 때 치수는 살짝 여유 있게 고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꽉 조이는 등산화를 착용하면 하산할 때 혈액순환을 방해해 다리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박 매니저는 “등산화를 신을 때 앞쪽은 5mm 정도 남고, 뒤쪽은 두꺼운 양말을 신어도 검지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며 자신의 원래 사이즈보다 조금 넉넉하게 신을 것을 권했다. ■ “등산 초보자, 발목 부상 방지가 중요하죠” 등산화는 높이에 따라 발목을 덮지 않는 높이의 로우컷과 복사뼈까지 오는 미드컷, 그 위로 올라오는 하이컷으로 구분된다. 박 매니저는 “여름에는 비교적 가벼운 로우컷이나 미드컷 등산화가 좋고, 겨울에는 하이컷의 가죽소재 등산화가 좋다”며 “처음 등산을 시작하는 등산 새내기라면 로우컷보다는 발목을 더욱 단단히 잡아주는 미드컷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초보 등산가를 위한 제품으로 버그하우스의 '프로 러쉬 미드 GTX Ⅱ(Pro Rush Mid GTX ll)’를 추천했다. 이 제품은 입체적으로 발목을 잡아주는 시스템인 EHS(Ergonomic Holding System)를 적용해 발이 비틀리는 것을 막아주며 비대칭으로 설계된 끈이 발을 편안하면서도 단단하게 잡아준다. 특히 신발 밑창에 적용된 ‘옵티스터드 (OPTI-STUD Grip)’은 버그하우스가 가진 혁신적인 기술로, 3개의 꼭지점으로 이루어진 밑창 돌기가 걸을 때 하중을 분산시키고 충격을 흡수해 초보자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격은 22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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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버그하우스 ‘베네팩션 GTX(Benefaction GTX)’, ‘프로그노시스(Prognosis)’. 자료 제공 : 버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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