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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4.12 14:08 수정 : 2011.04.12 14:08

홈플러스, 아이유와 콩나물송 제작, 자료제공 : 홈플러스

콩나물송으로 전 국민 응원한 아이유와 홈플러스!

최근 홈플러스는 아이유와 손잡고 ‘콩나물송’ 동영상을 제작해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동영상은 주요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누적 조회수 100만 건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네티즌 사이에서 많은 궁금증을 낳았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곡의 출처를 처음부터 공개하지 않고 국민 응원 송의 취지로 만들어 네티즌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네티즌은 ‘콩나물송’을 두고 “아이유가 순수 팬 서비스 차원에서 선보인 곡이다”, “이 노래 정체가 뭘까?”와 같은 댓글을 남기며 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홈플러스는 아이유의 ‘콩나물송’이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곡이라고 깜짝 공개했다. 창립 12주년을 맞이하는 홈플러스가 높은 물가에 시름하는 국민을 위해 가장 서민적인 식품이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식품인 ‘콩나물’을 소재로 제작한 곡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콩나물송을 매장에서 틀어달라는 고객의 요구가 있을 때는 매장에서 틀 계획도 있다”며 앞으로 콩나물송을 매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콩나물송’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자발적인 패러디 UCC까지 만들어내며 인기를 과시했다.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패러디 동영상에는 5살짜리 꼬마 아이부터 대학생, 삼촌 팬들까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패러디 따라잡기에 동참해 콩나물송이 국민송으로 등극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왔을 정도.

이번 광고를 기획한 홈플러스 마케팅 담당자는 “높은 물가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네티즌들에게 힘을 주고자 기획된 이번 응원송이 아이유의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면서 큰 화제가 된 것 같다.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아이유와의 성공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다가가 고객만족을 높일 예정이다.

* 자료 제공 : 홈플러스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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