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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잉글리쉬프로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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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과목이 가장 중요-문제 유형 숙지, 빈출단어 2000여개 암기해야
우리나라 학생들이 (미국대학입학수능시험(SAT)를 보기 시작한 지도 어언 수십 년이 지났다. 초기에는 국내에 SAT를 가르치는 학원이 서너 개밖에 없었고, 극히 부유층 자제들만을 상대했었지만, 조기유학의 붐과 함께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갔고 지금은 많은 SAT학원에 생기고 사라지기도 한다. 일부 학생들은 의대(영주권자 및 시민권자에 한함)나 치대를 졸업해서 미국의사나 약사가 되기도 하고, 인문사회과학 분야를 공부하여 졸업한 학생들은 CPA나 변호사 자격증을 땄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의 월가에서 성공한 한국인의 모델로 자부심을 품고 생활하는 유학생 출신 한국인들도 크게 늘고 있다. 반면에 유학생활에 실패하고 다시 한국에 돌아오는 학생들도 많이 봐왔습니다. 유학에 실패한 학생들도 한국에서 다시 GED(미국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해서 약 3개월 정도 공부한 뒤 한국에서 미국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해서, 미국 대학에 입학하는 길도 있다. 또 현재에도 재정형편이 곤란한 학부모나 기타 미국 중고등학교를 그만두어야 하는 부득이한 사연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에서 GED를 공부하고 있다. 꽃피는 5월이 왔다. 이제 한 달여만 지나면 6월 9일을 전후로 한국에 여름방학 휴가를 오는 많은 유학생들이 주로 강남에 있는 SAT학원을 다니게 된다. 그런데 유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READING COMPREHENSION(독해력)은 참으로 중요하면서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과목이다. 이 과목에서 고득점(800점 만점에서 최소 650점 이상)을 받지 못하면 미국의 명문대학들인 아이비리그(IVY LEAGUE)는 지원하기 어렵다.그런데 필자가 그동안 수십 년간 SAT를 가르쳐본 경험에 의하면, 잘하는 학생들이 독해 문장은 시간 안에 다 읽고 이해를 하지만, 문제를 풀 때 많은 오답이 생겨서 점수가 잘 안 나온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문제의 유형을 숙지해야 하는데(글의 대의 찾기, 수사법 찾기, 글 내용에 기초한 추론, 내용에 기초한 특정 단어의 특정 의미, 글의 구성 등) 그 질문이 무슨 형태이고 그 형태의 질문은 어떻게 푼다라는 학습 없이 단순히 한번 읽고 대충 의미를 파악하고 감으로만 푸니까 점수가 안 나오는 것이다. 이런 학생들은 그야말로 독해의 문제유형 및 특정유형문제를 푸는 특정 요령만 숙지하고 5~6시간만 연습하면 점수가 100점 이상 바로 오를 수 있다. 그런데 SAT READING을 제시간에 다 읽지 못하는 학생, 읽어도 무슨 뜻인지 도저히 해석이 안 되는 학생들(주로 유학 2년차 이하)은 나온 문제들 중에서 반만이라도 제대로 읽고 제대로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문제를 잘 못 풀면 안 푸는 것보다 못합니다. 오답 하나당 1/4점이 감점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해력의 점수가 많이 안 나오는 학생은 가장 잘나오는 단어부터 외워서 sentence.com(문장 중 괄호 끼기)에서 점수를 최대한으로 받아야 한다. 우선 11학년 학생 중 시간이 없는 학생은 최다빈출 단어 2000여개 정도를 확실하게 암기해야 한다. 그러면 단어로 괄호 채우기 문제는 대략 80~90%는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사실 READING COMPREHENSION(독해) 문제를 전혀 안 풀어도 괄호 채우는 단어 문제(SENT.COM)와 짧은 문단 독해문제만 풀어도 이론상 550점 까지는 나올 수 있다. 이 점수면 미국의 웬만한 주립 대학은 합격할 수 있다. 영작은 전문가의 권위 빌어 논리 전개 그리고 한국학생들이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것 중의 하나가 영작(ESSAY WRITING)이다. 영작에서 중요한 점은, 글을 쓰기 전에 이미 머릿속에 서론(여기에 반드시 강력한 주제문이 있어야 함)은 어떻게 구성하고, 본론에는 3가지 이유를 들어서 자기의 주장을 지지해야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채점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어떻게 자기의 주장을 잘 증명하느냐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주로 쓰는 스타일은 단순히 “A이니까 B고, B이니까 C다.”라는 식으로 논리를 전개한다. 시종일관 글 보다는 그런 식으로만 쓰는 전문가의 권위를 빌려와서 자기의 주장을 지지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 박사인 필립스박사의 말에 따르자면 …………하다”라든가, 또는 “뉴욕타임즈 여론조사에 의하자면 응답자의 90%이상이 …………를 지지했다 또는 동의했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빌려와서 자기의 주장을 증명하는 것이다. 아니면 자기의 주장을 다른 예를 들어 비유하는 식으로 다양하게 본론의 3가지 주제문을 증명 내지는 지지하는 방법도 있다. 이런 다양한 방법으로 작문을 하면 훨씬 고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많다. 문법문제는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어서 한번 자기가 틀렸던 문제는 반드시 무슨 유형이고 어떻게 푸는가를 5번 이상 복습하면 1, 2개월 내에 650~730점까지 점수를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ESSAY WRITING이 뒷받침 해 줄 경우이다. 지겨웠던 작년의 더위가, 우리 유학생들이 공부하는 올 6,7,8월에는 다시 오지 않기를 빌며 올해에도 청운의 꿈을 꾸고 세계의 지도자로 성장 할 대한민국의 유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도움말: 잉글리쉬프로어학원 원장 한범수
문의 : (02)2057-0577
홈페이지: http://english-pro.co.kr/html/ * 자료 제공 : 잉글리쉬프로어학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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