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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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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셋값 10% 폭등 조짐
하반기엔 전세대란 더 심각
전세대란 최고 수혜지로 수도권 아파트가 꼽히고 있다. 올해 전세금 10% 폭등 조짐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가까우면서 상대적으로 시세가 저렴한 수도권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와 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4월 현재) 전국 전셋값 상승률은 4.3%로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작년 연간 상승률(7.1%)를 절반 이상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올해 가을 이사철 이전에 이미 2002년 기록인 10%선을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재개발, 재건축 이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지금보다 훨씬 더 심각한 전세대란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전세금 상승으로 수도권 지역 내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나 갈아타기 수요자들은 주택 매입을 고려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수도권 지역은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급감하는 등,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국제고등학교 개교로 주목 받고 있는 일산 식사지구 내 브랜드 아파트인 일산 자이 위시티는 잔여물량에 한해 계약 문의가 급증했다. 이 아파트는 입주를 시작한 단지로, 명문학군 아파트로 평가받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올해 들어 잔여물량이 급속도로 소진되고 있다”면서 “전세대란으로 인한 수혜지역인 일산 식사지구 내 브랜드타운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산 자이 위시티는 지하2층~지상30층 43개동, 총 4,683가구 규모로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조경 및 교통, 편의시설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일산 자이 위시티는 ‘물’, ‘숲’, ‘들’을 주제로 다양한 테마 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수령 100년 이상의 적송 1500그루를 포함해 명품 소나무 2300그루가 단지 곳곳에 심어졌다. 1단지에 들어서면 레벨차가 나는 단지의 지형적 특징을 살린 조각분수원, 자갈정원, 썬베드 등을 볼 수 있다. 2단지는 기암괴석과 분재형 수목, 폭포 등으로 연출된 석산인 ‘천선대’를 조성했다. 또한 208동과 209동 사이에 조성된 ‘어반 정글’은 큐브 모양에 구멍이 뚫린 대형 조형 파고라로 입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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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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