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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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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억원 투입 ‘고양국제고’ 신설
초•중 3개교 외국어 특성화 교육
아파트 단지 안에 특목고를 신설한 ‘교육 특화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경기도 일산시 식사지구 내 일산 자이 위시티가 주인공. 일산 자이 위시티는 고양국제고를 비롯해 원중초등학교, 양일초등학교, 양일중학교, 저현고등학교 등 초․중․고교 5곳이 단지 내에 신설됐다.
특히 강북 유일의 국제고인 고양국제고는 DSD삼호, 청원건설, 대양산업개발 3개 시행사가 600억 원의 비용을 들여 지은 뒤 경기도교육청에 기증했으며 3월 개교했다.
고양국제고는 총 24학급 600명 규모로 올해 첫 신입생 입학정원의 20%인 40명을 고양시 거주자에게 할당했다. 또한 저현고등학교는 자율형 국립고로 선정됐다.
인근에는 동국대 의생명과학 캠퍼스도 위치해 있으며, 동국대 약학대는 올해 첫 신입생이 입학했다. 분양 관계자는 “특목고 설립 호재가 알려지면서 일산 자이는 전세금이 오르고, 분양권 값도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요 초과현상까지 빚어지면서 입주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추세다”고 말했다. 식사지구 H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일산 자이 위시티는 단지 조경과 품질, 단지 내 고양국제고 신설 등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 전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최근엔 집값 반등을 기대하고 마이너스 프리미엄에 사두려는 투자자들까지 가세, 분양권 가격 회복세가 중대형으로 확산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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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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