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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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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지역 개발 호재에 따른 전세난 당분간 지속될 듯
- 지역 랜드마크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가치 재조명
지난 3월 수도권 분양물량이 올 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잠재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4월 물량 또한 전국 분양물량은 지난 3월보다 늘어났지만, 수도권은 서울 180가구, 경기 1,414가구, 인천 845가구로 총 2,439가구의 신규물량이 예정되어 지난 3월보다 206가구 감소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급물량 부족과 집값 하락에 따른 수요자들의 매수심리 위축 때문에 작년 하반기 시작된 전세가(價) 급등세는 일부 안정세를 보였으나, 정부의 잇따른 대책들도 전•월세난을 안정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세가는 서울 강남보다 강북지역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중랑구의 최근 상승세는 예사롭지 않다.
중랑구는 경춘선 전철화 이후 중앙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유입되는 수요와 3월25일 신내동 서울의료원 개원에 따른 관련 근로자 수요 등으로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그 상승세가 가파르며 이는 곧 전세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근 부동산의 조사결과 예년 대비 전세가가 약 4천만원 정도 올랐으며, 이런 상황에서도 전세 물량이 없어서 수요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부동산 관계자들은 말한다.
사실 중랑구는 뛰어난 입지에도 불구하고 척박한 교육환경으로 외면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는 2020년까지 최상위권 교육 자치구 달성을 목표로 교육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2015년까지 1차적으로 상위권 교육도시(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뒤 향후 5년간 추가 교육투자를 통해 최상위 교육도시(상위 5위권)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며 이를 위해 우선 지식경제부 교육특구 지정이 추진된다.
중랑구는 그 밖에도 2010 학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교선택제에 대비해 지역 내 중학생 중 성적상위 2% 학생이 지역 내 고교에 진학할 경우 고등학교 3년간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고,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자 중 명문대학 진학자에 대해서도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내 고교의 명문대 진학률 제고와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 수월성 교육 지원 등 학력신장 프로그램에만 642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이 지역은 현재 상봉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어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며, 동북권 르네상스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교육특구 및 친환경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본 재촉지구의 사업이 마무리가 될 무렵에는 유입되는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이 지역의 전세가가 쉽사리 꺼지지 않을 것이란 방증이라 생각해 볼 수 있다. 현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전문가들의 견해는 제각각이다. 하지만 주택시장이 ‘대세 하락기까지는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수요자라면, 중랑구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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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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