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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4.27 13:19 수정 : 2011.04.27 13:19

내 사진을 친구 아이폰에 자동 전송/저장하는 앱 itsMe(이츠미), 자료제공 : 이츠미

내 사진을 친구 아이폰에 자동 전송/저장시키는 앱 'itsMe(이츠미)' 화제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라는 동요가 있다. 이제는 "친구 스마트폰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라고 바꿔야 할 것 같다. 내가 찍은 가장 예쁜 사진을 전화 한 통화로 친구들의 스마트폰에 전송, 저장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미르도르(대표 조지현. www.mirdor.com/itsme)가 출시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이츠미(itsMe)'다.

지난 4월 19일 전세계 앱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ItsMe는 현재 아이폰용으로만 개발됐지만 빠른 시일 내에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itsMe는 아이폰으로 전화할 때 자신이 선택한 사진을 상대방 아이폰에 자동으로 보여주는 무료 앱이다. 즉 상대방이 사진을 저장하지 않아도 전화를 거는 사람이 원하는 사진을 상대방 연락처에 자동으로 저장하도록 해 전화할 때마다 발신자가 지정한 사진이 통화음과 함께 나타난다.


그동안 내 사진을 친구들의 스마트폰에 저장시키려면 연락처에 등록하는 복잡한 과정이 있었지만 이제는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된 것.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로그인이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에 전화번호와 이름을 입력하고 사진을 꾸며 상대방에게 보내면 된다. 전달 즉시 상대방에 자동 저장되는 푸시(PUSH) 기능도 내장되어 있어 사진을 보낼 때 별도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사진은 테디 베어나 리본, 꽃 등 다양한 종류의 스티커를 붙이거나 자신이 원하는 문구로 개성있게 편집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사진을 편집, 연인이나 가족, 친구, 회사 동료들에게 다른 사진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이같은 기능은 거래처가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할 전망. 연락처가 많아 이름만으로는 누군지 알기 어려운 비즈니스맨들은 사진에 상세한 메모를 입력해놓을 수 있기 때문에 금방 상대방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다.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으로 itsMe는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폰 이용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이폰 이용자 인터넷 카페에는 ‘전화가 올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지만 재미있다’, ‘친구에게 전화오기를 기다리는 묘한 매력이 있다’는 사용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게다가 itsMe는 전세계 모든 아이폰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가 지원돼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itsMe는 iOS 3.1.3부터 4.3.1 버전까지 모든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자료 제공 : 이츠미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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