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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에 참여하는 일본 작가의 작품, 자료제공 :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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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이 아닌 자발적 공모를 통해 해외 작가들 참여하여 눈길
일본의 문화를 즐기기 위해 일본으로 여행가는 사람이라면 비행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7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총 4일간 삼성동 코엑스 D홀(구 컨벤션 홀)에서 개최되는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2011’을 통해 일본의 아티스트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와 그들의 문화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리본 공예, 라이브 페인팅,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본 작가 40여명이 이번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 중 리본 공예 작가인 바쿠 마에다(Baku Maeda)는 리본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유명 작가로 리본으로 다양한 형태의 동물 모양 작품을 선보인다.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팀들은 실제 거대 벽과 자동차에 4일 동안 직접 아티스트들이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보여 줄 예정이다. 그 뿐 아니라 조명과 소리를 활용한 설치 예술 및 일본의 아기자기한 공예품 작가들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에서는 일본 작가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케냐, 필리핀, 핀란드, 멕시코 등의 인터내셔널 공예품과 공예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각국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이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글로벌 시대에 맞춰 세계시장으로의 방향을 잡아 나가기 위해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는 우선 가장 가까운 일본부터 참여 작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청이 아닌 해외 작가들 스스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대부분의 전시?박람회 행사들의 경우 해외 아티스트들이 초청을 통해 참여하거나 또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지 않고 작품만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는 해외 작가들이 공모를 통해 작가들 스스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페어 현장에서 아티스트들이 직접 시연하고 자신들의 작품들을 직접 선보인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변화와 방향이 더욱 기대가 된다. 세계의 아티스트들이 서로 교류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는 유라앤파트너스, ㈜한국국제전시, 서울 신문사에서 주최하고 핸드아티, ㈜ 한국국제전시가 주관한다. (사)서울시문화재단, (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재)서울디자인재단, 중소기업청, 유니세프가 이번 페어를 후원한다. 자세한 참가 및 관람 문의는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홈페이지(www.handmadekorea.co.kr)와 이메일 (hmk@handmadekorea.co.kr) 또는 전화 (02-761-25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자료 제공 :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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