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현대산업개발
|
춘천, 경춘선 개통 등 ‘투자 0순위’ 꼽혀
공시지가 6.22%↑, 주택•관광 사업 활발
오는 5월 27일 ‘춘천 아이파크’ 첫 선 보여
경춘선 개통 등으로 춘천 지역이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춘천 부동산 시장이 ‘투자 0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춘천시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토지시장은 물론 상가•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까지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미분양 물량도 급격히 줄어 들었다.
국토해양부가 공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올 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춘천시 공시지가가 6.22% 올라 전국 251개 시•군•구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등에 따른 주택 및 관광지 사업 등이 활발해지면서 투자 수요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과의 출퇴근이 가까워지자 명실상부한 수도권 편입으로 주거와 투자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실수요자들도 춘천으로 발빠르게 발걸음을 재촉한 영향도 크다.
한 부동산정보업체 연구원은 “춘천 부동산 시장이 나홀로 호황을 보이면서 투기 수요도 집중돼 있는 만큼 토지나 수익형 부동산 보다는 신규로 공급되는 아파트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연구원은 “춘천은 기업유치 및 관광지 조성 사업 등으로 인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주택이 부족한 가운데 아파트 공급도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신규 분양될 아파트를 노려본다면 향후 집값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특히, 춘천은 수년간 주택 분양이 없어 주택난이 심화돼 신규 아파트 조기 공급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춘천시도 대책 마련에 발벗고 나선 만큼 앞으로 분양될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춘천에는 오는 5월 동면 장학리에 ‘춘천 아이파크’ 분양을 시작으로 물량이 공급된다.
|
자료 제공 : 현대산업개발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