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5.12 18:18
수정 : 2011.05.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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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 두원공대와 산학 협력 체결, 자료제공 :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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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물적 교류 통해 낙후된 정비업 이미지제고 기대
자동차 산업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발전된 분야로 꼽힌다. 자동차 기능적인 부분과 디자인적인 개발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고, 관련 업계 사람들이 버는 연봉도 만만치 않다.
이에 비해 자동차 정비는 자동차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분야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 이미지가 낙후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자동차 오래타기 운동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 정비업은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큰 위치를 차지한다. 자동차를 오랫동안 타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동차 정비가 선행되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동차 정비업이 이처럼 푸대접을 받고 있는 데는 자동차 정비가 단순 기술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자동차 정비는 매우 전문적이고 자동차 디자인이나 개발 못지 않게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다.
이에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대표 유정수,
www.car1023.com)와 경기도 안성 소재의 두원공과대학은 지난 5월 2일 철산학술정보관에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 유정수 회장, 김남진 부회장 등 임원진과 두원공대 김병진 총장, 김성환 산학협력단장, 조일영 자동차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와 두원공대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정비 직무분야에 대한 능력 향상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현장 실습 및 학생 취업, 장학금 지원, 정보 교류 등 인적 및 물적 교류에 발을 맞추게 된다.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와 두원공대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자동차 개발과 제조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정비 업계에 대한 위상과 이미지가 함께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동차 전공 학생들이 정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5월 19일 목요일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는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와 함께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저공해, 친환경사업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자료 제공 :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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