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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래미안 영통 마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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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850가구 중 대형브랜드 물량만 66%
광교·영통 등 선호지역 신규 분양 주목
경기도 수원시가 브랜드 아파트들의 분양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원 분양시장은 685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4564가구가 주요 대형건설업체들의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로라하는 아파트 브랜드가 수원에 몰린 가운데 올해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등이 1000가구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되는 신규 분양단지는 대부분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입지도 뛰어나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
특히 수원시에는 지난 해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분양을 한 바 있어 올해 신규 분양 물량과의 상품별, 가격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에서는 지난 해 GS건설, 현대건설, SK건설 등이 브랜드아파트를 대거 분양했으며, 이들 아파트 대부분은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단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수원 분양시장은 특히 명품도시로 이름 높은 광교와 수원의 강남으로 꼽히는 영통구에서 물량이 나와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주목을 끄는 단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5월에 분양하는 영통구 신동 래미안이다. 수원의 강남으로 통하는 영통구에 속해있고, 수원 전세가 상승의 진원지인 삼성디지털산업단지가 바로 붙어있다. 게다가 2013년 입주 시기와 맞춰 개통하는 분당선 연장선 매탄역(2012년 예정)·방죽역(2013년 예정)이 가깝고, 규모 역시 1330가구의 대단지다. 단지 주변으로 그랜드백화점, 홈플러스, 아주대학병원, 성빈센트병원 등이 인접해있으며, 인근 원천수변공원을 도보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교육환경도 탁월해 올해 수원분양물량 중 최대어로 꼽힌다. 1단지 지하2층~지상23층 5개동, 전용 84~97㎡ 367가구 규모, 2단지 지하2층~지상27층 11개동, 전용 84~115㎡ 963가구 규모로 총 1330가구다. 1단지의 경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했으며 2단지는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오는 2013년 5월 삼성연구소 R5가 완공되면 연구개발인력 1만 여명이 신규로 입주하게 돼 향후 전세 및 매매수요가 풍부하게 창출된다는 점에서 청약문의가 벌써부터 줄을 잇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 아파트의 경우 특화 설계로 상품성을 강화해 입주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단지 전체 세대 중 99%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설계(전체 세대 중 38% 이상)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납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관 신발장, 복도장, 욕실매입장, 드레스룸장, 침실붙박이장, 주방발코니선반(확장시)등이 제공되며 세탁,건조,세탁용품 수납을 동일 공간에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남향위주 배치의 원스톱 세탁실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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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래미안 영통 마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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